알에서 깨어나 이제 한달이 넘어 지났는데
제법 많이컸네요.. 날개를 펴고 기지개를 켜는 모습에
깃털이 비치는 것 보니 성장 속도가 딥따 빠르네요.
3월 23일 모습..
첨엔 한마리 인 줄 알았는데 덩치가 작은 동생이
하나 더 있었네요..
워낙 작았던 터라 어미 날개 속에 있는 바람에 발견하지 못했다는...ㅎㅎ
3월 31일 모습...
어느 정도 새끼가 커고 나니 어미가 가끔씩 자리를 비우네요.
이때만 해두 한마리 더 있는 줄 몰랐네요.
토끼를 한마리 물어다 놓고 제법 뜯어 먹은 후인 것 같네요.
비가 오니 안쪽으로 들어가 어미에 붙어있는 아이가 큰넘이고
아래쪽 하얀 털만 보이는게 작은 넘입니다.. 핏자국있는 것이 토깽이구요...
요래 숨어있으면 두 마리인지 전혀....ㅎㅎ
어미가 윙크하는 모습 멋지지요...
새끼들 끼리 궁디 내밀며 엄마없이 놀고들 있습니다.
똥침 당하모 안되는디....ㅋㅋ
큰넘은 이제 혼자서두 제법 먹이를 뜯어먹고 있더군요...
지금까지 3월 마지막 날까지 모습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