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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 2016.08.10 19:33 조회 수 : 135
원본의 번호  

처음엔 왜 새벽에 가야하는지 잘 몰랐습니다.

어둠속을 헤치며 망태를 향한 사부의 더듬이 손길은 한치의 오차도 없었습니다.

덕분에 말로만 듣던 노란망태버섯을 만나고야 말았지요.

감격스럽운 것도 잠시 더 놀란 것은 어둠이 거치면 빠른 속도로 시들어 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짧은 시간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철학적 상념에 빠져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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