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의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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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이른 아침 길을 나서 안개 속을 뚧고 공항에 도착했는데 저시정경보로 탑승이 마냥 지연됩니다.
한시간, 두시간이 훌쩍 지나고 두시간 반이 지나 겨우 탑승하고 점심 때가 다 되어 제주에 도착하니 긴 시간을 기다렸다 마중나온 반가운 제주 님들~
미안하고 반가웠습니다.
오래 전에 제주수선화를 보려고 혼자 제주에 갔었는데 제주수선화는 보지 못하고 금잔옥대만 보고 온 기억이 있습니다. 덕분에 막 피어난 제주수선화 많이도 만나고 왔습니다.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좋은 분들과 예쁜 꽃을 보는 자체만으로 충분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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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夫南基
2023.02.14 04:01
2023.02.14 04:01 -
산야
2023.02.14 09:37
2023.02.14 09:37나그네님스텔라님
코시롱님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제주수선화, 지고 있는 갯국, 향기로운 꽃 제주백서향
그리고 맛난 만찬~
막 피어나는
변산바람꽃, 세복수초, 새끼노루귀까지 멋지고 즐거운 탐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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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
2023.02.14 10:46
2023.02.14 10:46와!! 모다 대작입니다환영 환대해주신 따뜻한 나그네 님.. 스텔라 님.. 코시롱 님..이
계시기에 더욱 행복했을 시간이 그려집니다
날씨도 네분의 우정과 열정에 꼬리를 내렸나봅니다
이리 고귀하고 순결한 제주수선화를 담을수 있었으니까요
너무 부럽고 아름답습니다
또다른 꽃선물을 기다립니다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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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2023.02.14 19:44
2023.02.14 19:44오~~~
여기 저기 예쁜 모델들은 전부 섭외 하신듯~~~
그래도 멀리서 왔다고 이쁘게 마중 나왔네요.
수선화 향에 취합니다.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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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롱
2023.02.15 08:15
2023.02.15 08:15제주의 수선화 꽃은
마치 종이접기를 한 것처럼
수수하고 향기도 그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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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지
2023.02.17 10:10
2023.02.17 10:10을메나 좋아요아름다운 제주에서 수선화를 만나시고
좋은사람들과 함께 하셨으니 참으로 부럽네요
오는날은 뱅기 딜레이
가는날은 오후비 ㅎ
한장한장 정성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덕분에 저히도 즐겁고 행복한 출사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