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의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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퐝 출발은 참 좋았습니다.
대구를 지나며 룸미러에 비친 일출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갓 길에 세우고 싶었슴다.
제천서부터 내린비가 맘을 무겁게 하더만
하루죙일 비가 그치질 않더군요..
할미 사진에도 빗줄기가 찍혔네요...ㅠ.ㅠ
삼 세번째 도전이었는데 세번 모두 비오는 날.
우째 할미와의 만남은 비가 없으면 안되는가 봐여.
어두운 귀가 길 태백에서 원덕가는 길에 엄청 눈이
쌓여서 삼척 길로 돌아가야 했슴다.
힘든 길 운전하시느라 고생하신 은강님 감사드리구요.
비가 오는데도 함께 해 주신 플로마 회원님들 만나서
반가웠고 즐거운 하루였슴다....^^*
** 플로마(flom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