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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fax/안희용 2009.03.13 07:43 조회 수 : 3833 추천:8
||0||0어제 근 6개월간 썪혀 두었던
골프채를 들고 나가 보았읍니다.

에베레스트 트레킹한다고 무리하게 몸 만들다가
오른쪽 어깨 회전근계의 인대파열로
근 6개월 운동을 전혀 못했죠.
요즘도 카메라를 옆으로 들어 올리질 못하고 있읍니다.

헌데 좋은 일이 있을려나 봅니다.
파5 롱홀에서 210mm 남은 거리 투온!
15mm 롱퍼팅!
그림같이 쑥 들어가더라고요.

근 3년만의 이글입니다.
스코어는 간신히 80대.
스코어는 좋질 않았지만 기분은 만땅이었읍니다.

이기분 쭉--------
여러분께도 이 기쁨 보내드립니다.
내일 출사에서 모두 대박 건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