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따뜻한 손길의 사진을 찍지 못해 꽃섬에서 찍은 복수초를 올립니다.. 회장님 사진 보여주세요^^)
꽃섬 출사가 아름다운 것은 회원님들의 향기 뿐아니라 흥미로운 볼거리, 먹거리, 온정이 보태져서였습니다^^
밤을 꼬박 새며 수삼잣죽을 끓여, 새벽길을 달려오신 회원님들의 허기를 달래 주신 싱아 님, 김, 김치, 무생채까지 먹으며 든든했답니다^^
꽃섬에서의 만찬 하일라이트는 소화(한숙희 님)언니의 곰취 한박스, 강원도에서 공수해주신 귀한 나물로 초기절?이었답니다
향긋한 곰취에 어질어질 흥분의 도가니탕? 에고ㅎ 도가니였답니다^^ 지금도 입안에 곰취향이 전해집니다
자낭화 님의 어마어마한 정성은 전설로 남을 듯합니다ㅎ
도깨비 방망이를 두들겼는지 쏟아지는 먹거리들.. 멸치조림, 장조림, 오징어오이생채, 돼지고기, 케익, 포도주...
더 바랄게 없는 시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번에도 꿀사과를 한박스 책임져주신 푸른아침 님 참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사과였습니다^^ 마늘도 한봉지^^ 얼굴을 내밀던데요ㅎ
여행 길에 누릴 수 있는 먹거리는 또하나의 기쁨이랍니다^^
막연하게만 느껴지던 분들의 체취가 뚜렷해지고, 풍만한 가슴에 안긴 것처럼 풍족하고, 여유롭고, 평화롭고, 훈훈하고...
지나가는 수천의 시간까지도 살아 꿈틀거리는 봄을 만끽했답니다^^
함께하신 분들, 같이하지 못한 분들..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박하 버전ㅎ)^^
주문을 걸어드립니다.. 행복 하소~서^^
댓글 21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결혼합니다. [6] | 학지 | 2024.04.15 | 80 |
1374 |
floma 향기(2)
[3] ![]() |
뻐꾹채/이상헌 | 2011.06.16 | 27130 |
1373 |
맑고 청순하고 우아한 bamboo flower
[2] ![]() |
로즈그린 | 2012.03.16 | 22649 |
1372 |
도토리묵 과 양미리
[2] ![]() |
태산 | 2010.12.08 | 22178 |
1371 |
처녀치마
[6] ![]() |
가연 | 2011.04.18 | 19265 |
1370 | 사진전 공지사항입니다 [1] | 學知/홍순곤 | 2010.12.07 | 18740 |
1369 | 비상 - 임재범 [7] | 돌콩 | 2011.04.26 | 18722 |
1368 |
천년의 침묵을 깨소서
[3] ![]() |
호세 | 2012.09.09 | 18292 |
1367 | 글쓰기와 댓글쓰기가 안되거나 내 글이나 댓글 수정이 안될 때 [3] | 정문호 | 2012.03.14 | 16976 |
1366 |
송년회 공지를 보고...
[2] ![]() |
even | 2011.11.14 | 16728 |
1365 |
가연의 첫 출사
[4] ![]() |
가연 | 2010.08.22 | 16031 |
1364 | 은하수 님 10,000점 돌파 축하합니다 [11] | 학지 | 2011.05.30 | 15926 |
1363 | 야생화갤러리를 보시다가.... [4] | floma | 2010.04.30 | 15102 |
1362 |
잠시 외도
[7] ![]() |
김효 | 2011.08.19 | 14823 |
1361 | 야생화 정기강좌 수강안내 [4] | 하늘공간/이명호 | 2011.09.05 | 14138 |
1360 | 앗 위험 !!!! [3] | 은하수/염상근 | 2010.09.22 | 13856 |
1359 | 댓글이~~~ [7] | 해밀 | 2011.12.05 | 13381 |
1358 |
만두가 왔어요
[8] ![]() |
학지 | 2012.08.23 | 12361 |
1357 | 아픈 이별 [9] | 은하수/염상근 | 2011.09.22 | 12158 |
1356 |
개인전을 하고 있답니다.
[28] ![]() |
해밀 | 2012.05.01 | 11178 |
1355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 |
히어리/김용운 | 2010.01.05 | 106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