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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부터 배워온 것이지요.
즉 얼음이 물 보다 가벼워서(=밀도가 낮아서) 뜨는 것이라고 배워왔지요.
그런데 왜 얼음이 물 보다 가벼운지는 배운 기억이 없습니다.
심심풀이로 읽고 있는 책 속에 자세히 설명되었기에 인용해 봅니다.
대부분의 물질은 녹을 때 부피가 늘어난다. 즉 밀도가 낮아진다.
고체일때 서로 가까이 뭉쳐있던 분자들이 액체상태로 변하면서
더욱 많은 활동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즉 무게는 같은데 부
피가 커지는 것이다(=밀도가 낮아진다).
그런데 물은 얼음이 되면서 위 그림과 같은 6각형의 구조를 이루는데,
가운데는 빈공간이 되서 부피가 늘어나므로 밀도가 낮아진다.
즉 얼음이 녹으면 그 빈공간에 물이 채워지게 되므로 부피가 줄어들게
된다(=밀도가 높아진다).그래서 얼음은 물에 뜨는 것이다.
그러나 왜 6각형 구조를 가지는지는 그냥 물 분자의 특성이라고
되있네요.액체에서 고체가 될때 물질마다 고유의 결정을 이루는데
그 것이 물에서는 6각형 구조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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