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뻐꾹채/이상헌 2009.04.13 15:13 조회 수 : 2931 추천:3




||0||0차곡 차곡 쌓아올린 돌탑에는 누군가에 의한
누군가를 위한 소원이 담겨 있기도 합니다.

소박하지만 진심어린 소원
그리고 또, 진심어린 소원......

하나 둘
돌이 올려질 때 마다 무너질 듯 보여도

누군가의 간절함은 위태로운
중력의 법칙을 무시할 만큼 깊고 아늑해져 갑니다.

마음과 마음으로 이어진
돌탑의 견고함에 의심을 품지 마세요.

우리와 우리를 잇는 빛나는 소원이
눈부신 4월속을 지나면서 너무 찬란하지 않는지요?

우리 모두 따뜻한 봄으로 함께 이어 나가고 싶은 4월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