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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잘 쪼개는사람.
사탕을 끝까지 녹여 먹는 사람. 유리창을 닦을 줄 아는사람.
혼자서도 잘 노는 사람.
이런 사람이 연애를 잘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사과를 잘 쪼개는 사람은 나눌 줄 아는 사람이라고 하고,
사탕을 끝까지 녹여 먹는사람은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유리창을 닦을 줄 아는 사람은 정성을 들일 줄 아는 사람이라고 하고,
혼자서도 잘 노는 사람은 상대를 배려할줄 아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연애를 잘하는 조건은 사랑의 조건이면서, 인생의 조건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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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진을 찍고 난 후에
왜 이런 생각이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칡덩굴이 감겨 진 고들빼기의 모습에서
억압이라기 보다는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의 자연이
더 크고 아름답게 느껴졌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더불어 산다는것은
연애를 잘하는 조건들을 가진 공통의 분모가
필요한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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