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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물다 2009.09.24 18:50 조회 수 : 2781 추천:6

 

 

 

 

 

DSC_7342 배풍등.jpg

 

 

 

 

 

 

둥꿩을 찾아서 가던

다 익은 빨간 가실를 만났습니다.

맨 오른쪽에 있는 꼬투리가 제 눈에 걸렸습니다.

저걸 떼어내고 담을까? 열두번도 더 유혹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그러지 못햇습니다.

왜냐구요? 저것은 내것이 아니고, 자연의 것이기에

저에게는 아무런 권한이 없었던것 입니다.

 

말 나온 김에 한마디 할랍니다.

프로마는 연출같은것 하지 말았으면 싶습니다.

연출하여 담은 사진은 올리지 말고 혼자만 감상하였으면 합니다.

 

저는 아직 어느 사이트에도 가입한 일이 없습니다.

프로마에 처음으로 가입하여 아직은 초보수준입니다.

그런데 댓글 그거 묘한겁디다.

 

"치고 빠지기" 어떤땐 저도 그분에게는 댓글을 안답니다.

왜냐구요? 달아줄 의무가 없기 때문입니다.

권리와 의무에 대하여는 전 늘 동등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의무를 다해야 권리도 누리는것이 아니겠습니까?

로그인을 해야 사진도 올리고 댓글도 달수있게 되어있지요.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면 댓글 달 시간이 없거나

싫으시면 로그인 안하면 됩니다.

 

자기 사진은 올려놓고 다섯개의 댓글은 달지않는다면

그건 의무를 다하지 않은것이고, 내것은 봐 달라 하면서

남의것엔 관심없다 아니겠습니까?

저도 댓글 달아보니 힘이 듭니다. 나누는 마음으로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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