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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知 / 홍순곤 2009.09.28 21:50 조회 수 : 3451 추천:2

강원도 양구에 한숙희님의 사업장을 예고도 없이 불청객처럼 불쑥 찾아갔습니다.

한숙희님 사업장 도착 20분전 양구에 가노라고 통보를 한다

사업장이 하나가 더 확장하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축하하러 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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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입구에는 하나 둘 과일바구니가 챙겨지드니 좌판에는 어느새 과일이 그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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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기 10분전 빨리 오라는 한숙희님의 호출전화벨이 울린다

두부를 맛있게 후레이판에 구워서 아침을 먹자는 말씀..........

너도 나도 배불리먹고 배를 문지르며 만족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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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시장에서 빠져서는 않될거 같은 고등어자반들이 각자 몸매자랑하며 섹쉬하게 누워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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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마늘, 호박 깻잎등......없어서는 시장의 구수한 맛이 덜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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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덩달아 꽃게파는 아저씨한테 야단을 맞으면서도  신이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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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 배를 문지르면서도 어느새 한손에는 커피 한 잔 씩이 드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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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커피 맛이 좋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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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숙희님의 음으로 양으로 많이 도와주시는데

출사도 제대로 못하는 불시에 찾아간 우리들을 따뜻한 아침밥을 준비해주신

한숙희님 참말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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