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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호 2009.11.28 13:30 조회 수 : 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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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바람꽃.

올 해 가장 먼저 만난 꽃입니다.

그리 멀지도 않은 곳에 엄청 많이 피어나더군요.

새 해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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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부채.

자생지라고 커다랗게 안내까지 해 놨던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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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마름.

군락이 아니었지만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자생하더군요.

벼 농사를 짓는 논이라 내년을 기약할 수 있을런지....

논을 갈고 난 후에 가 보니 여기 저기 잘리어져 널려 있길래 가져와서 가까운 곳에 심었는데 내년에 볼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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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데미풀.

사연이 많은 모데미풀입니다.

사람들도 만나고 보고 싶던 모데미풀도 보려고 다친 발목이 다 낫기도 전에 갔었는데
모데미풀은 몇 컷 찍지도 못하고 이 후로 일이 많이 꼬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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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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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난초.

같이 근무하는 동료와 새우난초 찍으러 갔다가 새우난초는 찍었는데 아쉬움이 남아 다시 찾아가서 전혀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만난 색깔이 하얀 새우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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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주머니란.

floma 출사로 덕유산으로 가실 때 따로 먼 길을 달려 맞은 복주머니란입니다.

몇 송이 되지는 않고 시기도 맞지 않았지만 무척 반가운 녀석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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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망태버섯.

모기와 전쟁을 해 가면서 삼각대 받쳐놓고 기다렸지만 날씨가 건조하니까 더 이상 피어주질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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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꼬리풀.

설악의 전망이 좋은 곳에 살던 봉래꼬리풀입니다.

엄청 무더운 여름 날 고생하며 오른 후에 만난 녀석입니다.

이 녀석이 살고 있는 곳은 해마다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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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란풀.

나와바리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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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난풀.

너무 늦게 찾은 구상난풀.

가까운 산에 피어 있었는데 내년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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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풀.

물매화 찍으러 갔다가 계곡 들어가는 입구에 피어 있었는데 꽃도 예쁘고 열매도 예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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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매화.

산행을 하면서도 시기가 맞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물매화가 없는 곳으로만 다녀서인지 무척 만나고 싶었는데 가까운 곳에 루즈를 바른 녀석들과 무더기로

자생하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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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잎꿩의비름.

floma 출사했던 장소에서 추석 전날에 만났습니다.

회장님과 플레이아데스님께 몇 번이나 전화해서 찾아갔는데 시기가 늦어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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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앉은부채.

충주에 사시는 분께 전화를 해서 인터넷 지도를 보면서 장소를 알았는데 아이들과 유람선 타러 갔다가 급하게 찍었는데

자생지에서 훼손된 녀석들이 너무 많고 이끼로 장식을 한 모습에 아쉬움이 많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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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하.

가까운 곳에 야생화가 많은 산의 사찰에 있었습니다.

 

 

 

 

아직 만나보지 못한 꽃들이 무진장하게 많지만 그래도 올 해에 처음으로 만난 꽃들이 제법 있네요.

아직 초보라 고수님들이 보시기에는 겨우 이거야라고 하실지 몰라도 처음으로 만날 때의 감흥은

뭐라고 표현할 수가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