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學知/홍순곤 2010.01.13 11:44 조회 수 : 3723 추천:2

아침에 계란 두 개를 먹으면 하루를 활기차게 보내면서 살을 빼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의학논문소개사이트 유레칼러트는 5일 루이지애나주립대 페닝턴 생물의학연구센터 닉힐 저란자르 박사팀이 과체중의 남녀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쪽에는 아침에 계란 2개? 다른 쪽에는 빵을 먹게 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계란을 먹는 그룹은 체중이 65% 이상? 체질량지수(BMI)는 61%이상 감소했으며 아침에 빵을 먹었던 사람들보다 하루 종일 에너지가 더 넘쳤다. 

많은 사람이 콜레스테롤 때문에 달걀을 기피하고 있지만? 계란을 먹은 사람의 저밀도 지단백질(LDL) 콜레스테롤과 고밀도 지단백질(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 등은 ‘빵 그룹’과 차이가 없었다.

저란자르 박사는 “계란은 포만감을 충족시키고 에너지를 높이기 때문에 하루의 총 섭취 열량을 줄이는 것보다 살을 빼는 데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두 그룹의 남녀에게 총 칼로리는 똑같이 제공했다. 또 포만감과 체중 감량을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 똑같은 몸무게의 사람들을 비교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 비만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 온라인 판 5일자에 발표됐으며 계란을 즐겨먹는 사람이 심장병의 위험 없이 건강하게 살았다는 이전의 30년 장기 연구결과와 일맥상통한다. 

이번 연구는 또 아침에 계란을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포만감을 더 느끼고 이후 적게 먹게 된다는 '미 영양학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Nutrition)' 5월호의 논문을 뒷받침하고 있다. 

미국 요리사이자 영양학자인 재키 뉴전트 씨는 “살을 빼려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조언할 때 충분한 고단백질 식사를 강조한다”며 “계란은 고단백질의 원천이 되는 자연 그대로의 식품이므로 먹으면 포만감이 오래 가고? 다른 군것질을 하지 않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노른자에는 계란 하나에 있는 단백질의 절반이 있으며? 이밖에 많은 영양소가 포함돼 있다”며 “노른자를 먹으면 계란에서 얻을 수 있는 영양학적 이점을 최대한 얻게 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뉴전트의 성공적 계란 다이어트 팁 

emoticon   일요일에 계란 한 묶음을 완숙하고 월요일 아침부터 2개씩 먹는다. 

                         일주일 내내 자연 그대로의 고단백질 식사를 할 수 있다. 

                         계란은 시장에서 가장 싼 고단백질 식품이다.  

emoticonemoticon   60초면 충분하다. 

                                              아침에 계란요리를 준비하기까지. 계란 한 개를 머그컵에 깨뜨려 넣고? 전자레인지에 60초만 돌린다. 

                                              익힌 계란을 얇게 썰어서 통밀 식빵에 곁들여 먹는다. 

                                              취향에 맞게 치즈? 허브? 소스도 함께 넣어 먹는다. 

                                              계란은 복숭아를 비롯한 제철과일과도 궁합이 잘 맞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결혼합니다. [6] 학지 2024.04.15 78
314 냉이꽃이 피었다. [4] 금강석/김낙호 2010.04.01 3904
313 프라타나스 단상. [4] 은하수/염상근 2011.10.11 3905
312 나그네 님 10,000점 돌파 축하드립니다 [6] 학지 2012.02.21 3908
311 순간포착의 즐거움을 퍼왔슴다. [3] even 2012.02.14 3909
310 새로 가입 하신분, 새로 가입하실 분들은 꼭 읽어주세요 [20] 學知/홍순곤 2009.03.30 3910
309 듀오( duo ) 공주 사진찾아가세요@2 file 學知/홍순곤 2011.01.11 3916
308 갓길 주정차 위험 [7] 학지 2011.06.13 3918
307 신부님과 과부 이야기(펌) [5] 라파엘 2011.07.30 3918
306 2012년 BMW 신차 [5] file 맑은영혼/마용주 2012.01.25 3918
305 국 화 주 담던 날 [4] 은하수/염상근 2010.11.01 3920
304 결혼을 축하합니다 [10] 학지 2012.10.08 3921
303 과속카메라.. 황당한 운전자 - 동영상 [2] 맑은영혼/마용주 2012.01.31 3926
302 A song just for you!!!===>정말 미안해 [6] 은하수/염상근 2012.07.03 3933
301 광화문 광화랑에 산들꽃 전시회가 열립니다 [4] 학지 2012.01.18 3943
300 광화랑 전시장 도우미 모집 [30] 김효 2010.02.01 3945
299 잠시주목! [3] 가연 2010.09.09 3953
298 전시회 도우미 모집합니다 [9] 학지 2012.01.20 3957
297 제 발입니다....죄송! [7] file 돌콩 2011.05.02 3963
296 문화일보에... [24] file 자낭화/박경숙 2009.03.27 3965
295 승자의 그림자 [2] file 가연 2010.08.18 3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