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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2010.02.04 12:20 조회 수 : 2741 추천:1

 

 

안개속으로 한참을 가며 날씨를 원망했습니다.

송광사에 도착했을땐 이슬비도 내렸지요.

파란하늘이 열리길 합장하며...

아주 잘  차려진 부폐식 공양의 점심시간과

어느 스님이 건네준 따끈한 고구마, 감사했던 곳입니다.  

우리나라 3대 사찰(해인사 통도사,송광사)중하나인

 

송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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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고즈넉하기로 유명하다는 선암사.

승선교 다리위로 지나가는 사람들로 정겨운곳.

뒤뜰 홍매실 나무와 뒤깐의 아름다운선의 처마밑이 인상적 이었습니다.

 

선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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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전망대로 조금 땀흘리며 올라 이리 저리 조망 관찰하며

순천만이 보이는 산책길도 나름 좋았던곳.

지나가는 배는 기다려도 오지 않아 아쉬웠지만

지는 노을이 아름다웠습니다. 

흔한 s라인 사진은 빼고.

 

순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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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장에 들려 장을보고

일부는 저녁준비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저희는 갈때마다 놀고 먹는 미안함에 돌산대교 야경이라도 잘담아야 하는데

돌산공원은 바람이 무지 차더군요.

그저 평범한 사진이지만 기록으로 올려봅니다.

 

여수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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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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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조금넘어 부지런한 **님때문에 일찍기상, 아침시간이 여유로워 좋았죠

작금등대에 도착하니 역시 두꺼운층의 검은띠.

**님은 삼각대 거두더군요. 고수가 그러시면 하수의 마음이 어떨지 아시는지?~^^*

두꺼운층 사이로 빼곰이 나타나는 붉은 모습.

남해에 퍼지는 일출의 감격을 처음으로 진하게 느꼈답니다.

 

 작금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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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끝자락에 조용하게 자리한 용월사

여수 여행 하실분은 이곳에 꼭 들려보세요.

정말 예쁜곳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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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보러 오동도 갔습니다.

불사시에 대비한 망원렌즈 덕을 보았죠.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울산대에서 못보았던 동백새를 보았다는..

여러번 연사 끝에라도  건진  그저 그런 동박새.

참고로,동박새는 동백꽃과 함께 담겨야 제대로라네요.^^*

 

 오동도 동박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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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하다는 여수의 무한리필 게장백반집에서 점심먹고 바로 꽃지로 향했습니다.

 꽃지 일몰은 먼저와 비교하니 올리기 싫으네요..

건방진..하수~^^*

 

1박2일은 강호동만의 즐거움이 아니고 저희들에게는 4대박 행로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