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 with me / Robin Spielberg
방문을 열때마다 자욱한 물소리
어디서 왔는지를 생각한들 무슨 소용이며
어디로 가는지를 생각하면 무슨 소용인가
흘러야 할 장소를 만나면 흐르고
고여야 할 장소를 만나면 고이면서
더러는 저 하늘에 두둥실 구름으로 떠돌다가
새벽녘 가슴 비어 잠 못 드는 그대 머리맡
추적추적 빗소리로 내릴 때도 있으려니
이제는 오는 일 가는 일도 생각지 않으려네.
이외수 <숨결> 中
국내에서 Robin Spielberg의 이름은 대중적인 것이 아닐지 몰라도
그녀의 음악은 이미 '엽기적인 그녀'나 '겨울 연가'등에서 선보였으며
그 외에도 그녀의 음악은 국내외 CF와 드라마, 영화에서
고급스런 서정을 부여하기 위하여 감초처럼 쓰여져 왔답니다.
이 곡은 Robin Spielberg의 어린 시절
어머니와 함께 말없이 봄날의 자연을 걷던 일을 회상하며 쓰여진 곡이라 합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결혼합니다. [6] | 학지 | 2024.04.15 | 233 |
1374 | floma 향기(2) [3] | 뻐꾹채/이상헌 | 2011.06.16 | 27130 |
1373 | 맑고 청순하고 우아한 bamboo flower [2] | 로즈그린 | 2012.03.16 | 22654 |
1372 | 도토리묵 과 양미리 [2] | 태산 | 2010.12.08 | 22184 |
1371 | 처녀치마 [6] | 가연 | 2011.04.18 | 19271 |
1370 | 사진전 공지사항입니다 [1] | 學知/홍순곤 | 2010.12.07 | 18746 |
1369 | 비상 - 임재범 [7] | 돌콩 | 2011.04.26 | 18727 |
1368 | 천년의 침묵을 깨소서 [3] | 호세 | 2012.09.09 | 18298 |
1367 | 글쓰기와 댓글쓰기가 안되거나 내 글이나 댓글 수정이 안될 때 [3] | 정문호 | 2012.03.14 | 16981 |
1366 | 송년회 공지를 보고... [2] | even | 2011.11.14 | 16742 |
1365 | 가연의 첫 출사 [4] | 가연 | 2010.08.22 | 16066 |
1364 | 은하수 님 10,000점 돌파 축하합니다 [11] | 학지 | 2011.05.30 | 15934 |
1363 | 야생화갤러리를 보시다가.... [4] | floma | 2010.04.30 | 15111 |
1362 | 잠시 외도 [7] | 김효 | 2011.08.19 | 14829 |
1361 | 야생화 정기강좌 수강안내 [4] | 하늘공간/이명호 | 2011.09.05 | 14145 |
1360 | 앗 위험 !!!! [3] | 은하수/염상근 | 2010.09.22 | 13860 |
1359 | 댓글이~~~ [7] | 해밀 | 2011.12.05 | 13385 |
1358 | 만두가 왔어요 [8] | 학지 | 2012.08.23 | 12369 |
1357 | 아픈 이별 [9] | 은하수/염상근 | 2011.09.22 | 12166 |
1356 | 개인전을 하고 있답니다. [28] | 해밀 | 2012.05.01 | 11183 |
1355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 히어리/김용운 | 2010.01.05 | 106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