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 with me / Robin Spielberg
방문을 열때마다 자욱한 물소리
어디서 왔는지를 생각한들 무슨 소용이며
어디로 가는지를 생각하면 무슨 소용인가
흘러야 할 장소를 만나면 흐르고
고여야 할 장소를 만나면 고이면서
더러는 저 하늘에 두둥실 구름으로 떠돌다가
새벽녘 가슴 비어 잠 못 드는 그대 머리맡
추적추적 빗소리로 내릴 때도 있으려니
이제는 오는 일 가는 일도 생각지 않으려네.
이외수 <숨결> 中
국내에서 Robin Spielberg의 이름은 대중적인 것이 아닐지 몰라도
그녀의 음악은 이미 '엽기적인 그녀'나 '겨울 연가'등에서 선보였으며
그 외에도 그녀의 음악은 국내외 CF와 드라마, 영화에서
고급스런 서정을 부여하기 위하여 감초처럼 쓰여져 왔답니다.
이 곡은 Robin Spielberg의 어린 시절
어머니와 함께 말없이 봄날의 자연을 걷던 일을 회상하며 쓰여진 곡이라 합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결혼합니다. [6] | 학지 | 2024.04.15 | 78 |
994 | 보고나니 살맛 나네 [3] | even | 2012.11.29 | 2964 |
993 | 2013 플로마 사진전은!!!! [3] | 김효 | 2012.11.27 | 3277 |
992 |
소설(小雪)
[4] ![]() |
호세 | 2012.11.25 | 2948 |
991 | 11월 24(토).25(일) 1빅2일 무료여행입니다 [3] | 학지 | 2012.11.21 | 5441 |
990 | (사)한국의길과문화에... | 학지 | 2012.11.21 | 1452 |
989 |
휘파람 불며
[7] ![]() |
호세 | 2012.11.18 | 3040 |
988 |
베트남을 가다 [2]
[7] ![]() |
은하수/염상근 | 2012.11.17 | 3529 |
987 | 부고 [14] | 학지 | 2012.11.17 | 4207 |
986 |
베트남을 가다 [1]
[4] ![]() |
은하수/염상근 | 2012.11.17 | 2405 |
985 | 2012.11.15(목요일) 묻지마 번개 [8] | 학지 | 2012.11.14 | 2697 |
984 | 혈관을 깨끗케 하는 음식 [4] | 학지 | 2012.11.14 | 3138 |
983 |
가을 밤 비가 내린다
[6] ![]() |
호세 | 2012.11.11 | 2847 |
982 |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7] ![]() |
가연 | 2012.11.08 | 2422 |
981 | 어느부부 이야기 [5] | even | 2012.11.07 | 2605 |
980 | 급번개 2012.11.08.(목요일) [6] | 학지 | 2012.11.07 | 2974 |
979 | 영화 속의 사진 이야기 1 [6] | 용담 | 2012.11.06 | 3076 |
978 |
신문에 실린사연
[14] ![]() |
학지 | 2012.11.05 | 2303 |
977 |
가을 빛 가연
[5] ![]() |
호세 | 2012.11.04 | 2900 |
976 | 정말 신기한 모니터 [7] | even | 2012.11.01 | 2906 |
975 | 웹관리자님, 꼭 확인해주세요~ [7] | 돌콩 | 2012.10.31 | 2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