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 with me / Robin Spielberg
방문을 열때마다 자욱한 물소리
어디서 왔는지를 생각한들 무슨 소용이며
어디로 가는지를 생각하면 무슨 소용인가
흘러야 할 장소를 만나면 흐르고
고여야 할 장소를 만나면 고이면서
더러는 저 하늘에 두둥실 구름으로 떠돌다가
새벽녘 가슴 비어 잠 못 드는 그대 머리맡
추적추적 빗소리로 내릴 때도 있으려니
이제는 오는 일 가는 일도 생각지 않으려네.
이외수 <숨결> 中
국내에서 Robin Spielberg의 이름은 대중적인 것이 아닐지 몰라도
그녀의 음악은 이미 '엽기적인 그녀'나 '겨울 연가'등에서 선보였으며
그 외에도 그녀의 음악은 국내외 CF와 드라마, 영화에서
고급스런 서정을 부여하기 위하여 감초처럼 쓰여져 왔답니다.
이 곡은 Robin Spielberg의 어린 시절
어머니와 함께 말없이 봄날의 자연을 걷던 일을 회상하며 쓰여진 곡이라 합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결혼합니다. [6] | 학지 | 2024.04.15 | 80 |
414 |
커피향 연심
[8] ![]() |
호세 | 2012.10.21 | 2679 |
413 |
슬리퍼는 생명줄~~~
[3] ![]() |
신의손 | 2010.07.13 | 2679 |
412 | 수요커피벙개 [9] | 은하수/염상근 | 2010.04.28 | 2675 |
411 | 2012.12.29. 토.오후 7시 벙개를 칩니다 [8] | 뻐꾹채/이상헌 | 2012.12.28 | 2672 |
410 |
꽃길을 함께하신 Floma회원님들 감사합니다
[5] ![]() |
우잣/김성익 | 2010.04.13 | 2667 |
409 |
다래
[8] ![]() |
박하 | 2009.10.07 | 2667 |
408 |
시, 하안거 / 호세, 최영화
[7] ![]() |
호세 | 2012.06.17 | 2666 |
407 |
사진전시실 둘러보기..
[8] ![]() |
박하 | 2009.09.24 | 2666 |
406 |
강원도 기행
[7] ![]() |
뻐꾹채/이상헌 | 2012.03.26 | 2664 |
405 |
망원에서 끝날일이 아닌가봅니다... ㅠㅠㅠㅠ
[6] ![]() |
돌콩 | 2012.08.23 | 2663 |
404 | 닉네임을 변경했습니다.. [7] | 엔돌핀 | 2010.01.02 | 2663 |
403 | 세상 알수 있는게 없더이다. [9] | 야물다 | 2009.08.27 | 2662 |
402 |
은각사[1]
[3] ![]() |
은하수/염상근 | 2012.03.03 | 2660 |
401 |
번개 맞은날 표정
[7] ![]() |
學知/홍순곤 | 2010.04.15 | 2657 |
400 |
광화랑 전시회 ( 이모저모 )2
[4] ![]() |
뻐꾹채/이상헌 | 2012.02.08 | 2656 |
399 | 닉네임을 요렇게 불러주세요. [8] | Haemil | 2010.07.21 | 2656 |
398 |
탐조를 다녀와서
[3] ![]() |
學知/홍순곤 | 2009.12.27 | 2656 |
397 |
맛있는 콩국수
[10] ![]() |
학지 | 2012.07.30 | 2653 |
396 |
2010 첫 출사
[12] ![]() |
恩江 | 2010.02.28 | 2653 |
395 | 캐논 망원렌즈 추천 부탁..... [17] | 돌콩 | 2012.08.21 | 2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