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 with me / Robin Spielberg
방문을 열때마다 자욱한 물소리
어디서 왔는지를 생각한들 무슨 소용이며
어디로 가는지를 생각하면 무슨 소용인가
흘러야 할 장소를 만나면 흐르고
고여야 할 장소를 만나면 고이면서
더러는 저 하늘에 두둥실 구름으로 떠돌다가
새벽녘 가슴 비어 잠 못 드는 그대 머리맡
추적추적 빗소리로 내릴 때도 있으려니
이제는 오는 일 가는 일도 생각지 않으려네.
이외수 <숨결> 中
국내에서 Robin Spielberg의 이름은 대중적인 것이 아닐지 몰라도
그녀의 음악은 이미 '엽기적인 그녀'나 '겨울 연가'등에서 선보였으며
그 외에도 그녀의 음악은 국내외 CF와 드라마, 영화에서
고급스런 서정을 부여하기 위하여 감초처럼 쓰여져 왔답니다.
이 곡은 Robin Spielberg의 어린 시절
어머니와 함께 말없이 봄날의 자연을 걷던 일을 회상하며 쓰여진 곡이라 합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결혼합니다. [6] | 학지 | 2024.04.15 | 283 |
374 | 이 달의 꽃 기능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2] | floma | 2010.04.26 | 3217 |
373 | 홈페이지 접속 장애가 있었습니다. [5] | floma | 2010.04.25 | 3791 |
372 | P&I 서울국제사진기자재전 디지털영상전 | gmldus | 2010.04.23 | 3463 |
371 | * 축하드립니다~!! [9] | 하얀찔레꽃 | 2010.04.22 | 2964 |
370 | * 행복한 저녁시간 [6] | 하얀찔레꽃 | 2010.04.22 | 2963 |
369 | 꼬마물봉선, 산물봉선, 처진물봉선 [6] | 돗가비 | 2010.04.19 | 2787 |
368 | 번개 맞은날 표정 [7] | 學知/홍순곤 | 2010.04.15 | 2669 |
» | Walk with me [3] | 금강석/김낙호 | 2010.04.13 | 3708 |
366 | 꽃길을 함께하신 Floma회원님들 감사합니다 [5] | 우잣/김성익 | 2010.04.13 | 2678 |
365 | 안녕하세요. 무사 귀환 했습니다 [5] | 귤나라 | 2010.04.13 | 2764 |
364 | 프로마 회원님들께.... [5] | 섬지기/임경팔 | 2010.04.12 | 2838 |
363 | 김효 총무 님 축하합니다 [14] | 學知/홍순곤 | 2010.04.08 | 2653 |
362 | 저 꽃산 속의 저 다람쥐 [5] | 예솔 | 2010.04.08 | 3448 |
361 | 2010년04월10일 (토) 저녁번개 [3] | 學知/홍순곤 | 2010.04.07 | 2838 |
360 | 분실물 주인을 찾습니다. [4] | 태공 | 2010.04.04 | 3223 |
359 | 워싱턴 벗꽃축제 - 2 [2] | fairfax/안희용 | 2010.04.03 | 2624 |
358 | 워싱턴 벗꽃축제 - 1 [6] | fairfax/안희용 | 2010.04.02 | 2819 |
357 | 냉이꽃이 피었다. [4] | 금강석/김낙호 | 2010.04.01 | 3919 |
356 | 봄날에 [3] | fairfax/안희용 | 2010.04.01 | 2716 |
355 | 미국에서 [7] | fairfax/안희용 | 2010.03.28 | 2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