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알프스에 산행 다녀왔습니다.
산행만 3일간...거의 죽을뻔 했지요.
맨 뒤에 있는 곳이 산행 이틀째 새벽에 올랐던 야리가다케 정상(해발 3180m )이구요.
거기서부터 화살표따라 산행하다가 다음날 오쿠호다카다케 정상(해발 3190m ) 찍고,
마지막날 하산길에 뒤돌아본 모습입니다.
맡아놓고 꼴찌를 하면서 여러사람 고생시키기는 했지만
그래도 모두 다, 제 발로 걸어온 길입니다.
날씨 좋고, 꽃 많고....카메라 메고 다시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