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출사에 택배가 왔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당장이라도 갤러리로 달려가고 싶지만, 오늘에서야 출근해보니 정성 가득한 선물 박스가 놓여있습니다
달 님이 보내신 따끈따끈한 흔적.. 가슴이 뭉클~ 감동이 전해집니다^^
들통에 물 붓고, 찜 철판 깔고, 그 위에 옥수수를 삶았습니다
먼저 은하수 님께 전화 드려 오시라고.. 그런데 아뿔사 철판을 깔지말고 약간의 소금물에 푹~ 담궈 삶으라고 하십니다
에고.. 초보티가 팍팍 어쩔 수 없이 싱겁게 먹어야 되나봅니다ㅎ
오늘 몸이 안좋아 일찍 퇴근을 하니 옥수수 드시고 싶은 분은 언제든 오세요.. 냉동실에 잘 보관해 놓았답니다^^
덤도 에누리도 없이 땀으로 수행하는 요즘, 따뜻한 흔적으로 하루하루 행복을 낚습니다
달 님 잘 먹겠습니다.. 앙^^ 사랑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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