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정진용
혹독한 추위에도 떨구지 않는 푸른 잎 자그마한 엷은 잎으로 몰아온 추위 이겨내고 웅진나루터에 피던 날부터 금과은 사랑 불태우면서 어둠 드리운 황산벌 향기 퍼트려 지우고 선화공주 얼굴 되어 햇살아래 다시 핀다 * 월간 한올문학 2010년 8월호(P89) 게재 시(신작)
인 동 초
가연/정진용
혹독한 추위에도 떨구지 않는 푸른 잎 자그마한 엷은 잎으로 몰아온 추위 이겨내고 웅진나루터에 피던 날부터 금과은 사랑 불태우면서 어둠 드리운 황산벌 향기 퍼트려 지우고 선화공주 얼굴 되어 햇살아래 다시 핀다 * 월간 한올문학 2010년 8월호(P89) 게재 시(신작)
인 동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