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플로마(floma)
가연/정진용
산 넘고 물 건너서 절벽 타고 담아왔네 땀 흘리고 손 얼리며 엎드려서 데려왔네
풀어 보세 풀어 보세 꽃 보따리 풀어 보세 깜찍하고 귀여운 놈 작고 어여쁜 놈 하나하나 올려놓고 꽃 잔치 벌여보세
계절을 기다리며 때맞춰 피고 지는 신비의 꽃잎들이 우주를 닮았구나 지수화풍 연으로 아름답게 피어나서 철학도 진리도 네 가슴에 다 품었네
천 송이 만 송이 다른 이름 다른 장소 모양도 향기도 달리하는 너야말로 별도 달도 구름도 꽃잎에다 그려놓고 그리움이 영글어 꽃으로 태어나서 꿀물과 향기로 벌 나비 부르누나
어여쁜 꽃 한 송이 피어나기까지에는 비구름 천둥 번개 몇 번이나 지나가고 눈과 얼음 아래에서 참은 세월 얼마인가
생긴 대로 제각각 뜻이 있고 신비로운 꽃 하나씩 볼 때마다 황홀함에 도취되어 절로 나는 비명은 실시간 이어지고 넘쳐나는 향내는 플로마를 감동시켜 서로서로 위로하며 감탄으로 칭찬하니 팔도에서 모인 우리 정으로 하나 되네
* 훌륭한 플로마에서 플로마를 대표하는 시가 없는 것 같아 한번 읊어 보았습니다. 아직 완결분이 아니며 회원님들의 좋은 고견 댓글 달아 주시면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훌륭한 플로마 대표작품이 될 수 있도록 시간을 두고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위 글을 "원본"으로 하고 수정시 마다 제목(플로마) 옆에 (수정-1), (수정-2), (수정-3)....... 순으로 수정해 나가겠습니다. (수정-1) 플로마(floma) 가연/정진용
산 넘고 물 건너 절벽 타고 데려왔네 땀 흘리고 손 얼리며 엎드려서 담아왔네
꽃 보따리 풀어헤치고 귀엽고 깜찍한 놈 작고 어여쁜 놈 하나하나 올려놓고 꽃 잔치 벌여보자
계절을 기다리며 때맞춰 피고 지는 신비의 꽃들이 우주를 닮았구나 지수화풍 연으로 아름답게 피어나서 철학도 진리도 네 가슴에 다 품었네
별도 달도 물든 꽃잎 그리움에 영글어
어여쁜 꽃 한 송이 피어나기까지 비구름 천둥 번개 몇 번이나 지났던가 높은 향 고고한 자태 아름다움의 극치로다
황홀한 비명 산천을 울리고 플로마를 감동시킨 향기에 팔도에서 모인 우리 정으로 하나 되네
* 플로마(floma): "flower+aroma"(꽃과 향기)
* 공지 제가 위 (원본)과 (수정-1)에 대하여 한국문인협회 고명하신 분에게 심사를 요청하였던바, 위 (수정-1)로 낙점을 해 주셨습니다. 향후 부터 위 (수정-1)을 플로마 대표 시로 하고 제가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는 공식사이트(카페 등)에도 소개 올려 플로마(floma) 향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2010. 9. 1. 15:00 가연/정진용
산 넘고 물 건너서 절벽 타고 담아왔네 땀 흘리고 손 얼리며 엎드려서 데려왔네
풀어 보세 풀어 보세 꽃 보따리 풀어 보세 깜찍하고 귀여운 놈 작고 어여쁜 놈 하나하나 올려놓고 꽃 잔치 벌여보세
계절을 기다리며 때맞춰 피고 지는 신비의 꽃잎들이 우주를 닮았구나 지수화풍 연으로 아름답게 피어나서 철학도 진리도 네 가슴에 다 품었네
천 송이 만 송이 다른 이름 다른 장소 모양도 향기도 달리하는 너야말로 별도 달도 구름도 꽃잎에다 그려놓고 그리움이 영글어 꽃으로 태어나서 꿀물과 향기로 벌 나비 부르누나
어여쁜 꽃 한 송이 피어나기까지에는 비구름 천둥 번개 몇 번이나 지나가고 눈과 얼음 아래에서 참은 세월 얼마인가
생긴 대로 제각각 뜻이 있고 신비로운 꽃 하나씩 볼 때마다 황홀함에 도취되어 절로 나는 비명은 실시간 이어지고 넘쳐나는 향내는 플로마를 감동시켜 서로서로 위로하며 감탄으로 칭찬하니 팔도에서 모인 우리 정으로 하나 되네
* 훌륭한 플로마에서 플로마를 대표하는 시가 없는 것 같아 한번 읊어 보았습니다. 아직 완결분이 아니며 회원님들의 좋은 고견 댓글 달아 주시면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훌륭한 플로마 대표작품이 될 수 있도록 시간을 두고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위 글을 "원본"으로 하고 수정시 마다 제목(플로마) 옆에 (수정-1), (수정-2), (수정-3)....... 순으로 수정해 나가겠습니다. (수정-1) 플로마(floma) 가연/정진용
산 넘고 물 건너 절벽 타고 데려왔네 땀 흘리고 손 얼리며 엎드려서 담아왔네
꽃 보따리 풀어헤치고 귀엽고 깜찍한 놈 작고 어여쁜 놈 하나하나 올려놓고 꽃 잔치 벌여보자
계절을 기다리며 때맞춰 피고 지는 신비의 꽃들이 우주를 닮았구나 지수화풍 연으로 아름답게 피어나서 철학도 진리도 네 가슴에 다 품었네
별도 달도 물든 꽃잎 그리움에 영글어
어여쁜 꽃 한 송이 피어나기까지 비구름 천둥 번개 몇 번이나 지났던가 높은 향 고고한 자태 아름다움의 극치로다
황홀한 비명 산천을 울리고 플로마를 감동시킨 향기에 팔도에서 모인 우리 정으로 하나 되네
* 플로마(floma): "flower+aroma"(꽃과 향기)
* 공지 제가 위 (원본)과 (수정-1)에 대하여 한국문인협회 고명하신 분에게 심사를 요청하였던바, 위 (수정-1)로 낙점을 해 주셨습니다. 향후 부터 위 (수정-1)을 플로마 대표 시로 하고 제가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는 공식사이트(카페 등)에도 소개 올려 플로마(floma) 향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2010. 9. 1. 15:00 가연/정진용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결혼합니다. [6] | 학지 | 2024.04.15 | 241 |
1374 | 구절초 [2] | 산야 | 2022.10.12 | 26 |
1373 | 세뿔투구꽃 [2] | 산야 | 2022.10.13 | 31 |
1372 | 호수의 아침 소경 [1] | 산야 | 2022.11.12 | 31 |
1371 | 감국 [2] | 산야 | 2022.11.04 | 37 |
1370 | 자주쓴풀 [1] | 산야 | 2022.10.08 | 38 |
1369 | 꼬리겨우살이 [2] | 산야 | 2022.11.14 | 38 |
1368 | 11월 13일 [4] | 산야 | 2022.10.24 | 44 |
1367 | 키큰산국 [1] | 산야 | 2022.10.04 | 45 |
1366 | 꽃무릇 [1] | 산야 | 2022.09.19 | 45 |
1365 | 은행나무 풍경 [2] | 산야 | 2022.10.30 | 47 |
1364 | 나도승마 [2] | 산야 | 2022.07.20 | 47 |
1363 | 둥근잎꿩의비름 [1] | 산야 | 2022.10.07 | 50 |
1362 | 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 [4] | 산야 | 2022.10.18 | 50 |
1361 | 투구꽃(개싹눈바꽃) [2] | 산야 | 2022.11.04 | 50 |
1360 | 전시장을 다녀와서 [2] | 박하 | 2022.11.10 | 52 |
1359 | 매밀 & 백일홍 [1] | 산야 | 2022.09.19 | 52 |
1358 | 개쓴풀 [2] | 산야 | 2022.10.05 | 53 |
1357 | 마이산 [3] | 산야 | 2022.10.24 | 53 |
1356 | 전시장을 다녀와서 [3] | 박하 | 2022.10.27 | 56 |
1355 | 꼬리풀 [2] | 산야 | 2022.08.16 | 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