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쎈 산행 다녀온지 벌써 세 달.
또 어느 산을 가볼까 생각하다보니 그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좀 늦었지만,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산행 첫날
해발1505m에 위치한 가미코지에서 시작, 3060m에 있는 야리가다케산장까지
수직고도 1500m 상승, 산행거리 22km에 11시간 산행이었습니다. 남들보다 1시간 이상 늦었어요. ^^
처음엔 숲길을, 그다음엔 아직 녹지않은 눈길을,
그 다음엔 돌길을 걸었습니다. 쉬면서 과자를 먹으려고 하니 봉지가 빵빵~ 기압의 차이가 무섭습니다. 한여름이지만 산장근처에는 녹지않은 눈 위로 산행입니다. 아이젠을 할까 생각하다가 에이, 그냥 가자.....두 개의 스틱에 의지해서 미끌미끌 올라갔지요.
일본의 산들은 안전을 위한 구조물이 거의 없이
길 표시도 ○→ ×로만 되어있습니다. 능력있는 사람만 가는거라 합니다.
○ 표시를 쭉 따라 올라가 저 위 산장에서 첫날밤을 보냈습니다.
그 옆의 봉우리는 다음날 새벽에 일출을 보러 올라갔던 야리가다케 정상 (3180m)입니다.
수직고도 1500m 상승, 산행거리 22km에 11시간 산행이었습니다. 남들보다 1시간 이상 늦었어요. ^^
처음엔 숲길을, 그다음엔 아직 녹지않은 눈길을,
그 다음엔 돌길을 걸었습니다. 쉬면서 과자를 먹으려고 하니 봉지가 빵빵~ 기압의 차이가 무섭습니다. 한여름이지만 산장근처에는 녹지않은 눈 위로 산행입니다. 아이젠을 할까 생각하다가 에이, 그냥 가자.....두 개의 스틱에 의지해서 미끌미끌 올라갔지요.
일본의 산들은 안전을 위한 구조물이 거의 없이
길 표시도 ○→ ×로만 되어있습니다. 능력있는 사람만 가는거라 합니다.
○ 표시를 쭉 따라 올라가 저 위 산장에서 첫날밤을 보냈습니다.
그 옆의 봉우리는 다음날 새벽에 일출을 보러 올라갔던 야리가다케 정상 (3180m)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