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오륙년 되었을까..
경기도에 깽깽이를 담으러 갔다가 짓밟힌 어린생명을
데려다가 심었습니다.
다음해엔 꽃이 몇 송이 피어 나를 행복하게 했지요
곤충처럼 생긴 씨앗을 개미가 물어가는 걸 되 찾아 땅에 심고
정성을 들였지요.비료도 제 때에 주고 추비도 하니 잎이 연잎꿩 만큼
커지고 가을까지 파랗게 있었습니다
아마,볕이 좋아 삭지 않고 영양을 보충한 것 같습니다
올핸 날씨가 추워 한 번도 올라 가지 않은 옥상을 그제 오후에
올라 갔다가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이 아이들을 저 혼자 보기 아까워 올립니다
저 봉오리가 다 피면 장관일 듯 합니다.
자,함께 구경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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