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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아데스 2011.07.14 11:57 조회 수 : 4768 추천:2

6월이 되면 참 바쁩니다.

주변에 꽃들도 많아서리 돌아 다닐 곳도 많은데

작지않은 텃밭 관리에 신경을 써야하는데 그만 지나쳐 버렸더만

밭 고랑엔 잡초만 무성하게 자랐네요.

 

잡초 넘.

빼죽 얼굴 내밀 때 호미로 살살 긁기만 해두

밭 매기가 쉬운데 꽃사진에 게으름을 폈더만

이른 장마비에 얼마나 컸는지

옆이랑에 심은 콩은 아예 얼굴도 안비고

키큰 고추가 겨우 보일 정도였네요.

 

잡초와의 전쟁을 치르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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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날이 맑은 날 찌는 더위에

육수 쏟아가며 힘들게 잡초와의 전쟁을 겨우 끝냈슴다.

안즉도 땅콩과 참깨 밭엔 무성한 채 기냥 남아있네요.

출사도 가야허고 밭도 해결해야하니 몸을 나눠야겠어요. 둘로...ㅋㅋ

 

전쟁을 치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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