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모든게 꺽인다.
신체적 능력부터
정점을 지나
금방 피곤해지고 소화능력도 떨어지고 잠도 줄어들었다.
인생의 열정도 없어지는 듯하다.
예전에 다가올 미래가 희망으로 꽉 차 있었는데
이젠 미래가 두려워진다.
지금까진 나에 대해 생각했는데
이젠 자식새끼들 미래를 걱정해야 할 나이인가 보다.
한해 한해 모든게 스러지는 것을 느낀다.
마지막엔 지평선에 다다라 땅속에 묻힐 것만 같은 오른쪽 소나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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