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인사 여쭙니다. 신에게 축복을~
그간 좋은 소식들로 가득한 플로마가 반갑기만 하네요~
핵과 관련해서 긴박한 걸로만 알려진 페르시아만 일부를 다녀왔습니다.
코발트빛 바다는 똑같지만 정부가 어떤 정책을 펼치느냐에 따라 그 모습은 사뭇 다르더군요!!!
정확한 판단을 하기엔 너무나 짧은 시간이었지만, 70년대의 우리와 오늘 혹은 앞으로의 우리를 가늠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몇장 사진으로 그 때의 느낌을 나눕니다.
페르시아만의 창구 구실을 하는 이란 부쉐르 해변가. 비록 초라해 보이지만 누구라도 거닐 수 있는 바닷가!!!!!
여기에서 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로 가는 배가 출항하더군요!!!
아랍에미레이트연방 두바이
세계에 이런 곳이 다시 있을까 싶은 생각이 이틀쯤은 들었다. 그러고 보니 이 바다는 호텔 투숙객만을 위한 바다였다. 누구나의 바다가 아닌....
저 멀리 아트란티스 테마파크가 있는 팜 주메이라가 보이네요~
호화 유람선이 들어와 있는 오만 무스캇 인근 마트라 해변.
언젠가는 유람선을 타고 이 곳을 다시 오고 싶습니다.
온 동네가 가스 냄새로 진동하던 곳!!! 천연 가스가 시도 때도 없이 쏟아지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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