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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 2015.09.22 11:05 조회 수 : 239

한가위 소회

                                       가연/정진용

바야흐로
 쑥부쟁이와 구절초가 만발하고
밭과 들, 그리고 산에는
오곡백과가 무르익어가는 풍성하고 넉넉한
결실의 계절이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이 실감 나는 가슴 벅찬 명절입니다.
고향 찾아 먼 길 가시는 분들 안전운전 하시고
꿈에 본 그리운 내 고향에 가시거든
적은 것도 크게 나누는 아름다운 가족상봉으로
즐거운 미소 흠뻑 머금고 다시 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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