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詩 최영화
반겨줄 이 없는 고향
찾아가도 타향
찾아올 이 없는 고향
살아도 타향
고향 찾는 길
소꿉친구 떠나지 마오
고향 살이 하는 동안
찾아와 주오
그리운 친구
노을 지는 서낭당 고개
둥지 찾는 까치 깟깟
오늘도 속절없이 속아 넘네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결혼합니다. [6] | 학지 | 2024.04.15 | 80 |
1274 |
제비꽃
[2] ![]() |
호세 | 2018.04.01 | 120 |
1273 |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책이 나왔습니다.
[3] ![]() |
학지 | 2018.03.21 | 178 |
1272 | 하이!! [2] | even | 2018.03.20 | 98 |
1271 |
경칩
[4] ![]() |
호세 | 2018.03.07 | 88 |
1270 |
저무는 창가에서
[2] ![]() |
호세 | 2017.12.30 | 79 |
1269 |
이름 없는 소(沼) - 호세
[2] ![]() |
호세 | 2017.12.10 | 76 |
1268 |
은행잎 날리는 정류장에서
[3] ![]() |
호세 | 2017.11.18 | 103 |
1267 |
입동을 넘네
[2] ![]() |
호세 | 2017.11.10 | 83 |
1266 | 카렌다 제작 대금 안내입니다 [10] | 학지 | 2017.10.31 | 173 |
1265 |
나그네 자제분 결혼~~
[7] ![]() |
코시롱 | 2017.10.31 | 131 |
1264 |
2018플로마 달력
[8] ![]() |
요한 | 2017.10.30 | 405 |
1263 |
당신은 해바라기
[2] ![]() |
호세 | 2017.10.27 | 88 |
1262 | floma.pe.kr에서 floma.kr로 이사를 했습니다 [2] | 학지 | 2017.10.27 | 115 |
1261 |
2018플로마 달력 시안
[1] ![]() |
요한 | 2017.10.26 | 300 |
1260 | 2018년도 카렌다 파일(원판), 전시회갤러리에 올려주세요 [1] | 학지 | 2017.10.17 | 109 |
1259 |
내 얘기 들어줄 사람 없소
[2] ![]() |
호세 | 2017.10.13 | 79 |
1258 | 플로마 카렌다 제작합니다 [15] | 학지 | 2017.10.12 | 112 |
1257 |
시험중
![]() |
학지 | 2017.10.11 | 42 |
1256 | 보수공사 중 | 렌즈세상 | 2017.10.02 | 49 |
1255 |
은하수 진언
[2] ![]() |
호세 | 2017.09.05 | 160 |
고향.. 늘 마음 한구석에 가두고는 넣었다 빼었다 하는 그리움이었는데..
찾아가도 타향.. 살아도 타향.. 현실이 확!! 와닿습니다
"오늘도 속절없이 속아 넘네" 마지막 연에 애잔함이 가득입니다
플로마에 진한 향기를 불어 넣으시는 호세 님^^
어쩜 이리 감동의 시를 쓰실까..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연락도 못드리고ㅠ 시를 선물로 받으려니 죄송하고 부끄러워집니다
추석 지나고 구절초 흐트러지게 피는 날 연락 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