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詩 최영화
반겨줄 이 없는 고향
찾아가도 타향
찾아올 이 없는 고향
살아도 타향
고향 찾는 길
소꿉친구 떠나지 마오
고향 살이 하는 동안
찾아와 주오
그리운 친구
노을 지는 서낭당 고개
둥지 찾는 까치 깟깟
오늘도 속절없이 속아 넘네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결혼합니다. [6] | 학지 | 2024.04.15 | 80 |
134 | 풍도 1박 2일로 확정 [1] | 學知/홍순곤 | 2010.03.02 | 4863 |
133 |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오.
[3] ![]() |
구공탄/구맹모 | 2011.01.11 | 4867 |
132 | 제주 세계7대 자연 경관에 도전중 투표하러가기 [4] | 귤나라 | 2011.01.15 | 4874 |
131 |
복된 새해가 되시길~
[4] ![]() |
해길빛 | 2010.12.31 | 4879 |
130 |
자명종(自鳴鐘)
[2] ![]() |
가연 | 2011.07.29 | 4894 |
129 |
이꽃을 보신분
[2] ![]() |
學知/홍순곤 | 2011.02.01 | 4900 |
128 |
뚝섬전망 문화콤플렉스(전시장)
[5] ![]() |
뻐꾹채/이상헌 | 2011.03.02 | 4922 |
127 | 회원여러분 반갑습니다. [26] | 學知/홍순곤 | 2009.03.07 | 4925 |
126 |
출사길에서..
[1] ![]() |
학지 | 2011.04.04 | 4926 |
125 | 오늘은 성년의 날 [2] | 학지 | 2011.05.16 | 4931 |
124 |
장미 앞에서 / 묵향
[2] ![]() |
은하수/염상근 | 2011.06.01 | 4933 |
123 |
만나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12] ![]() |
안토니오 | 2011.02.27 | 4945 |
122 |
혁이삼촌 님의 '아침 수목원' 책이 나왔습니다^^
[10] ![]() |
박하 | 2011.05.12 | 4951 |
121 |
999
![]() |
학지 | 2011.02.27 | 4956 |
120 |
사라지는 낙원
[4] ![]() |
김효 | 2011.11.25 | 4965 |
119 |
플로마(floma)
[3] ![]() |
가연 | 2010.09.01 | 4967 |
118 | 소라와오이 노모 무삭제 풀버전 [2] | 신의손 | 2010.07.20 | 4979 |
117 |
천지신명께...
[15] ![]() |
學知/홍순곤 | 2009.03.11 | 5003 |
116 | 저 욕하는 것 아녀요!!!!!!! [3] | 해밀 | 2011.10.25 | 5009 |
115 |
기차는 여덟시에 떠나네
[1] ![]() |
한터 | 2010.09.30 | 5011 |
고향.. 늘 마음 한구석에 가두고는 넣었다 빼었다 하는 그리움이었는데..
찾아가도 타향.. 살아도 타향.. 현실이 확!! 와닿습니다
"오늘도 속절없이 속아 넘네" 마지막 연에 애잔함이 가득입니다
플로마에 진한 향기를 불어 넣으시는 호세 님^^
어쩜 이리 감동의 시를 쓰실까..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연락도 못드리고ㅠ 시를 선물로 받으려니 죄송하고 부끄러워집니다
추석 지나고 구절초 흐트러지게 피는 날 연락 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