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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 2017.03.20 17:41 조회 수 : 285

 

날씨 좋고..

꽃 예쁘고..

회원님들 반갑고..

먹거리 가득하고..

눈 뚱뚱.. 배 뚱뚱.. 모든것이 넉넉했던 출사였습니다

특히 산과들 님 내외분이 준비해오신 어마어마한 양의 먹거리에 모두들 화들짝!!

이보다 행복할 순 없다 였습니다^^

이틀을 끓인 꼬리곰탕과 수육.. 육전, 굴전, 즉석에서 비벼주신 꼬막 오이무침.. 씀바귀 나물.. 시금치 나물.. 원추리 나물?.. 잡곡밥에 묵은지

향진한 커피까정.. 아직도 감동의 시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떤 음식하고도 비교 할 수 없는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해피바이러스 가득 채운 날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녁은 연우 님이 계산하셨습니다

코다리찜이 어찌나 입맛을 자극하던지 먹고 또 먹고.. 잘먹었습니다

차안에서 먹으라며 과자까지 넣어주신 따뜻한 마음씨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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