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과 사망 사이
詩 好世 최영화
출생과 사망 사이
강산이 열 번이나 바뀌는 세월만큼
그렇게나 멀어도
출생과 사망
신고서 한 장
앞뒤로 등을 대고
그렇게나 가까운 것을
그토록 허우적거리며
손톱에 피가 흐르도록
풀칠을 해야 했을까
생성과 소멸
그 멀고 먼 세월이
얇디얇은 종이 한 장
단 한 장을 넘기듯
그렇게도 가까운 찰나인 것을
댓글 3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결혼합니다. [6] | 학지 | 2024.04.15 | 263 |
| 1254 | 감사드립니다 [3] | 태산 | 2017.08.13 | 188 |
| 1253 | ▶부고◀ [9] | 학지 | 2017.08.10 | 229 |
| 1252 |
고향집 마당 여름 꽃
[3]  |
호세 | 2017.08.08 | 149 |
| 1251 |
기찻길 옆 전설
[2] |
호세 | 2017.07.31 | 134 |
| 1250 | 옥수수가 왔어요^^ [10] | 박하 | 2017.07.17 | 191 |
| » |
출생과 사망 사이
[3] |
호세 | 2017.07.04 | 166 |
| 1248 |
세엽란
[3] |
호세 | 2017.06.08 | 210 |
| 1247 |
이팝꽃 - 시, 호세
[4] |
호세 | 2017.05.15 | 214 |
| 1246 |
매화 꽃눈 흩날린다
[4] |
호세 | 2017.04.19 | 198 |
| 1245 |
살님네야 잠 오는가
[4] |
호세 | 2017.04.03 | 159 |
| 1244 |
즐거운 봄소풍이었습니다^^
[9] |
박하 | 2017.03.20 | 284 |
| 1243 |
'재의 수요일'에
[4] |
호세 | 2017.03.07 | 211 |
| 1242 | 사진전을 위해 애쓰신 분들께 박수를! [7] | 호세 | 2017.03.01 | 232 |
| 1241 | 사진전 철수 안내입니다 [4] | 학지 | 2017.02.22 | 222 |
| 1240 |
전시회 가는 길
[3] |
김효 | 2017.02.16 | 218 |
| 1239 |
전시회 현수막
[2] |
김효 | 2017.02.14 | 196 |
| 1238 | 전시기간 중 일일 봉사해주실분 신청해 주세요 [6] | 학지 | 2017.02.12 | 226 |
| 1237 |
작품 설치 및 오프닝 모임 안내
[5] |
김효 | 2017.02.11 | 232 |
| 1236 |
2017운현궁전시회 SNS 홍보용베너
[10] |
요한 | 2017.02.07 | 331 |
| 1235 |
2017운현궁전시회
[6] |
요한 | 2017.02.06 | 346 |
주옥같은 글 한자한자 음미합니다
만남과 떠남.. 찰나인것을, 움켜지는 삶을 돌아봅니다
어떤이가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고, 강물은 강을 버려야
바다에 이른다"
호세 님으로 제 자신을 돌아보며 소중한 시간이 됩니다
호세 님 고맙습니다
늘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