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의 계절입니다.
아주 오래 전 사진입니다
큰가시연꽂
커다란 잎이 쟁반처럼 물 위에 떠 있고 물 아래에서 꽃대가 올라와 낮에 꽃봉오리 상태이다가 한밤중에 순백의 하얀 꽃을 피웁니다.
순백의 흰 꽃은 다음 날 낮 시간에 흰색을 유지하다가 해가 지는 시간부터 꽃잎을 한장씩 떨구며 붉은색으로 변해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밤이 깊어지면 꽃술을 다 드러내고 대관식을 거행합니다.
그리곤 물 아래로 가그러집니다.
한밤중에만 볼 수있는 모습입니다.
위 사진은 벌브모드가 아니고 해상도를 높이기 위해 장노출 30sec로 촬영한 것입니다.
가시연꽃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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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약!! 흰색에서 붉은색으로.. 희안희안 신기신기!!
새벽 낮 밤까정.. 대한민국 꽃들은 내 손안에 있소이다
대단을 넘어 우러러 보입니다ㅎ
거울을 보는듯 환상의 반영까지.. 완죤 멋져부러!! 입니다
장노출로도 완벽!!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