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그렇지만 올해는 유난히 꽃 피는 시기가 들쭉날쭉합니다.
뿐만아니라 날씨까지 도와주지 않습니다.
얼레지며 꿩의바람꽃을 찾아나서면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옵니다.
올해 꽃이 빠르다하여 충분히 폈겠다 싶어 가보면 아직 꽃봉오리 상태입니다.
올해 못 볼 것 같은 꽃들입니다.
가침박달나무
조름나물
대성쓴풀
애기참반디
언젠가 거제까지 내려가 만나고 왔지만 아직 갈증이 해소되지 않은 꽃입니다.
지난해인가 늦게 찾아 지금쯤이겠다 싶어 먼 길 갔지만 꽃봉오리만 보고 침만 흘리다 왔슶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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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은 눈인사를 했던.. 저도 올해는 지나칠것 같은 아씨들 입니다
두귀가 쫑끗 세상 귀여운 제비꽃에 홀딱 반합니다
요정이 따로없는 어여쁜 꽃들로 즐거운 시간이 됩니다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