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꽃, 복수초 찍는다고 엎드리고 쪼그리고 하다가
아따금 허리를 펴고 일어서면
시원한 바다가 가슴을 탁 틔게했습니다.
그 시원함이 셧터를 누르게 했지요.
NIKON D80|f/11.0|10/4000s|Aperture priority|ISO250|2006:01:01 03:09:44|CenterWeightedAverage|480/10mm|
수평선 오른 쪽 연기나는 곳이 영흥도의 영흥화력발전소랍니다.
NIKON D80|f/11.0|10/5000s|Aperture priority|ISO250|2006:01:01 03:47:05|CenterWeightedAverage|380/10mm|
앞에 보이는 섬은 아마도 대작약도라고 짐작됩니다.
NIKON D80|f/11.0|10/4000s|Aperture priority|ISO250|2006:01:01 07:04:46|CenterWeightedAverage|850/10mm|
수평선 아득히 연기나는 곳은 당진(대산)화력발전소랍니다.
NIKON D80|f/11.0|10/5000s|Aperture priority|ISO250|2006:01:01 07:09:11|CenterWeightedAverage|310/10mm|
대형화물선이 앞바다를 지나가네요.
아마도 인천항이나 평택항으로 가나봅니다.
NIKON D80|f/11.0|10/1600s|Aperture priority|ISO250|2006:01:01 07:30:42|CenterWeightedAverage|320/10mm|
선착장 마을입니다. 풍도의 인구는 약 150명이라네요.
배가 선착장에 닿으니 마을 어르신이 나와서
두당 3천원씨 받아요. 야생화 보전 봉사료라고요.
NIKON D80|f/11.0|10/5000s|Aperture priority|ISO250|2006:01:01 07:30:57|CenterWeightedAverage|400/10mm|
오늘도 방파제 끝의 붉은 등대가
외롭게 선착장을 지키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