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D80|f/4.5|10/2000s|Manual|ISO100|2009:05:22 12:56:21|Spot|600/10mm|
마삭줄
용담목 협죽도과의 덩굴식물.
학명 Trachelospermum asiaticum var. intermedium
마삭나무라고도 하지만...
다른 물체에 붙어사는 덩굴식불로 길이가 5m 정도 뻗어 자랍니다.
사철 푸르거나 울긋 불긋한 단풍이 든 잎은 ..
윤기마져 흘러 참으로 아름답다고 느꼈는데
그 꽃을 금년에 처음 봅니다.
NIKON D80|f/7.1|10/1250s|Manual|ISO200|2009:05:22 13:39:48|Spot|600/10mm|
5∼6월에 피는 꽃은 팔랑개비 같은 모양인데..
지름 2∼3cm의 크기 이며...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하고 취산꽃차례[聚揀花序]를 이룹니다.
꽃봉오리의 모습은 붓처럼 뾰족하게 생겼고...
꽃이 피는 기간도 길고 향기 마져 너무 좋더군요.
NIKON D80|f/4.5|10/1250s|Manual|ISO100|2009:05:22 12:49:08|Spot|600/10mm|
열매는 길쭉한 꼭투리처럼 생겨 길이는 한뼘이 넘은채 활처럼 굽어지고
두 개씩 각을 이루고 달린답니다.
다 익은 열매 속에서 흰 털을 가득 달고 있는 씨앗이 삐져 나온다니...
열매도 꼭 한번 봐야 겠습니다.
NIKON D80|f/4.5|10/1000s|Manual|ISO100|2009:05:22 12:51:20|Spot|600/10mm|
줄기와 잎에 털이 없는 것을 민마삭줄(var. asiatica),
전체가 대형인 것을 백화등(var. majus)이라고 한다는 군요.
"마삭(麻索)줄"이란 이름은 삼으로 꼰 밧줄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