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철원의 눈밭을 달리고
눈폭탄을 맞은 오늘도
나의 출퇴근길을 안전하게 인도한 나의 애마랍니다.
새벽 다섯시에 집을 출발해서
인천공항에 아내를 내려주고
9시 진료시간에 맞추기 위해 정말 달렸습니다.
얼마나 긴장하고 운전을 했는지
병원에 도착하니 온몸이 근육통으로 진료가 불가능할 정도이더라고요.
2시간 반만에 약간 늦어 도착해서
무사히 올해의 첫진료를 마쳤습니다.
내일도 출근길이 장난이 아닐것 같네요.
빙판길 운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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