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에 산 속에 나타나는 나방이인데 날르다 좀처럼 앉질 않는
습성이 있더군요.
어디든 앉으면 담아복까 했는데 끝내 실패했어요.
그런데 이 녀석이 나르다가 그만 연못에 빠져 익사 했는지
사체를 담아보았습니다.
나방이의 이름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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