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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槻佳 2012.11.06 16:23 조회 수 : 547 추천:3

올해는 꼭 담아 보려고  소원했던  녀석을

휴가까지 내어서 정선 바위솔을 만나려고 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포기 하고  친정집으로 갔었습니다

세상에나 ~~~ 친정집 화단에 정선  바위솔과 둥근잎기린초 같은 녀석들이  절  반기는데

제 눈을  의심했지요

눈에 헛끼~~~비나~~ 소원하던  것을  못 보니  헛끼 보이나  하고   자세히 보니  좀 비스므리 해 보입니다

그래~~~ 꿩대신 닭이다  하고  담았습니다

원예종이겠지요?

ㅎㅎㅎ저의  친정 엄니께선 올해 팔순이신데  꽃을 너무 좋아 하셔서 100가지도 넘게  화초를 키우시고 

삽목을 해서  이웃 들에게  꽃을 피워 나누어 주시기도 하지요

D8FL139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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