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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리/김용운 2021.11.19 03:53 조회 수 : 67

아침 산책후 귀가길에 바라 본 히어리의 일상입니다,

해를 더해 갈수록 가을을 많이 타는 히어리,

하루가 더해 갈 수록 양상해만 가는 나뭇가지에 몇개 안남은 잎파리가 유난히 바짝이기에,

아쉬운대로 핸펀으로 속절없이 가는 가을을 담아 봤슴돠,

 

몇개 안남은 저기 저 나뭇잎이 떨어질때에는,

우리의 일상을 누르고 있는 이 지랄맞은 새상도 함께 떨어져,

새싹과 함깨 다가올 복수초가 필때엔,

마스크 없이 우리 아이들을 만날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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