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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길 시리즈 (20 - 3)
난 화려함보다는 파스텔적이고 약간은 쓸쓸함이 배어나는 가을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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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로 그런곳이다
하루종일 있어도 지나가는사람 손꼽을 정도의 가을길
처음 이곳에 들어설때
너무 아름다워 멍했던 기억이 있는곳
올가을도
어낌없이 이곳을 찾아
가을을 느끼고 생각하고 만지고 돌아올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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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길 시리즈 (20 - 3)
난 화려함보다는 파스텔적이고 약간은 쓸쓸함이 배어나는 가을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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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로 그런곳이다
하루종일 있어도 지나가는사람 손꼽을 정도의 가을길
처음 이곳에 들어설때
너무 아름다워 멍했던 기억이 있는곳
올가을도
어낌없이 이곳을 찾아
가을을 느끼고 생각하고 만지고 돌아올작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