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恩江 2009.11.29 18:39 조회 수 : 1943 추천:6

한 보름 동안 출사를 못해서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지역에 가까이 계신 회원님과 함께 주말 출사에 나섰습니다.

요즈음 마땅히 담을 만한 꽃도 없고 해서 풍경이라도 담아 보려고 동해안에 많이 알려진 일출 장소에 다녀 왔습니다.

오메가가 뜨던지 아니면 물안개가 피어 올라 장관을 이루든지 했으면 하는 바램은 있었지만 그런 일출은 없었습니다.

전쟁터에 나가는 군인이 총을 두고  출전하는 것처럼  일출은 담는다고 이른 새벽에 부산을 떨면서 갔는데

삼각대는 집에 두고 그냥 갔습니다. 

손각대로 담아도  무었든지 담을 만한 피사채가 있다는 것과  카메라 셧터를 누르는 순간이 기쁘고 회원님들과의 만남이 즐거웠습니다.   

화려한 일출은 아니지만 구름위에 얌전하게 떠오르는 태양이 있고  마중나온 검둥이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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