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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2009.12.19 00:10 조회 수 : 931 추천:9

하늘이 높고 파란날

오후 늦은 채비를하고 장화리로 갔습니다.

오늘은 오여사가

나를 맞이하겠구나 기대가 컸답니다.

수면으로 내려오는 노을을 보며 주시했던

눈물이나도록 추위가 매서운날.

요만큼만 보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도화지에 그렸던 뭉게구름은 아름다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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