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에서 평화의댐을 들러 겨우살이를 보려했는데
폭설로 먹이가 없어서인지 새들이 열매를 다 따먹어버렸더라고요.
바로 핸들을 돌려 철원으로 갔습니다.
두루미를 담고 싶어서이지요.
헌데 두루미도 기상이변을 견디지 못하고 모두 주남저수지로 갔다는군요.
생각에는 지는 일몰속에 두루미의 비상을 담고 싶었느데~~~~
뜻대로 되면 인생 참 쉽지요~~~잉~~~~
재두리미와 단정학 따로
지는 일몰 따로 그저 눈요깃감으로 보고 왔답니다.
2월이면 일본, 순천만, 주남저수지애들 모두 이곳으로 오겠지요.
그때 만날날을 기다리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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