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 어느날 바다가 그리웠습니다.
꽃이 귀한 계절에 아쉬움도 달랠겸 찾아간곳은
하늘빛도 강물빛도 온통 모두모두 파란빛깔 뿐
가슴 까지도 온통 파랗게 물들이고 파란 그리움만 두고
그곳에 남기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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