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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호 2010.06.22 23:24 조회 수 : 758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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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이빨 처럼 쏫아오른 바위산들에 압도 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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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가야동계곡, 왼쪽은 구곡담계곡입니다.

산행하는 내내 사방의 시야가 확보되어 가슴이 탁 트이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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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지나가야할 바위산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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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산행로가 있을것 같지 않지만 그래도 다 지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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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휴식을 취하는 동안 다가갈 수 없는 높은 곳에 자라고 있는 난쟁이붓꽃을 잡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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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가야할 산봉우리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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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들도 풍경을 담느라 산행속도가 느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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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면 어떻게 저 곳을 지나왔을까 싶을 정도로 험난하게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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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을 가로막고 있는 봉우리가 장관을 이룹니다.

저 봉우리는 왼편의 소나무 숲으로 통과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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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귀떼기청봉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날씨가 좋았더라면 더 좋은 경치를 볼 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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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봉우리들이 조금씩 낮아지고 덜 위험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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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니 멀리 대청봉에서 비구름이 몰려오면서 찬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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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편해졌나 싶었지만 앞으로도 가야할 봉우리들이 엄청나게 많고 험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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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살 수 없을 것 같은 바위틈을 비집고 금마타리가 피어 있습니다.

이제 설악에는 금마타리가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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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고 또 돌아봐도 너무 아름다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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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바위 봉우리들을 다 지나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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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편의 수렴동계곡에서 바라보는 가을의 용아장성 단풍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천불동의 단풍이 일품이듯이 이곳의 단풍도 정말 좋은 곳입니다.

용아장성을 산행하지 않더라도 가을에 백담사에서 봉정암에 이르는 단풍산행은 추천하고 싶은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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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은 이 앞에의 골짜기에서 마치기로 합니다.

저 앞으로 개구멍바위와 뜀바위가 있는데 아쉬움이 남지만 여기서 마치기로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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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곳을 돌아봐도 장엄하고 아름답운 용아장성을 몇 해 전 가을에 산행을 했고 이번에 또 가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출입통제 구역이라 일명 국공파에게 걸리게 되면 과태료가 부가되는 코스입니다.

이번 코스는 뜀바위와 개구멍바위를 통과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다지 위험하지는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여기서 백담사까지도 꽤 먼 거리가 남아 있으므로 부지런히 걸어야 합니다.

이곳의 아름다움을 가슴에 담고 하산하는 길이 그다지 힘이 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