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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 2010.12.21 00:23 조회 수 : 733 추천:4

우리 소나무는 곧질 않습니다.

배배 꼬이고 뒤틀리고 휘감고 하늘을 오르지요.

세상의 모든 번뇌, 고민, 슬품과 노여움을 온전히 받아 승화시킵니다.

 

올 한해 모든 어려움 우리 소나무에게 맡겨 훌훌 벋겨주길 바래 봅니다.

내년엔 힘든일이 아닌 즐거운 일들을 소나무에게 맡길수 있길 바래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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