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휴 2015.06.29 11:07 조회 수 : 260

가8890.jpg 

 

 

우리는,

 

빛에 실려

같은 방향으로 굴러가고 있는 나뭇잎 두 장의 이야기

 

가끔 멀어지기도 하는

우리는

어떤 우울에도 속하지 않는 개화기

빛은 달콤하고

우리는 늘 피어있고​

글&사진. 김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