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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 2011.11.01 22:58 조회 수 : 1065 추천:4

전곡항 누에섬 일몰.
멋진 오마담(오메가)의 출현을 기대하며
공주에서 바람처럼 날라 왔건만
해수면에 짙게 드리워진 가스층 뒤로 숨어 버렸네요.
저녁노을에 물들은 뭉게 구름도 없고
이래저래 아쉬운 해넘이였습니다.
그러나 이겨울 환상적인 일몰을 기대하며 계속 달리렵니다.

주목님이 만나셨던 그 오마담이 만나줄 때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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