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인 오늘 오후 화악산에서 만났습니다.
금강제비꽃이 있다는 풍문만 듣고 오르내리기를 여러 차레 비슷한 녀석을 만나기는 했습니다만 아무리 살펴 봐도 금강제비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태백제비꽃일까? 하고 살펴 보니 꽃받침이 갈색이고 향도 없고...
혹 민둥뫼제비꽃일까요?
동정하시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 여러 방향에서 사진을 담아 왔습니다.
꽃받침 색깔과 모양을 살펴 봅니다.
잎의 뒷면
여린 잎은 안쪽으로 말려 있네요.
꽃받침의 색깔과 모양을 다시 한 번 담아 봤습니다
전초 모습입니다.
근처에 작은 개체가 있어 한 컷 더 담았습니다.
선배님들의 명쾌한 답변을 기대합니다.